배우 도경수가 극 중 사기꾼 역할을 한 조정석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.<br /><br />오늘(26일)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'형' 제작보고회에 배우 조정석, 도경수, 박신혜, 권수경 감독이 참석했다.<br /><br />뻔뻔한 사기꾼 '고두식'을 연기한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물었다.<br /><br />도경수는 "정말 미웠을 때가 많았습니다"라며 "너무 고두식 이었어요"라고 솔직히 답해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.<br /><br />이어 "농담이었다"고 무마한 뒤 "어떻게 저런 연기를 할 수 있을까"라고 생각하며 "항상 연기에 감탄하고 놀랐다"고 칭찬을 늘어놨다.<br /><br />한편, 영화 '형'은 사기전과 10범 형과 유도 국가대표 동생의 뜻하지 않은 동고동락을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30일 개봉한다.<br /><br />YTN Star 김수민 기자 (k.sumin@ytnplus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7_2016102618000716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